아담의 첫 부인은 ‘이브’가 아니라 ‘릴리스’

아담의 첫 부인은 ‘이브가 아니라 ‘릴리스

 

 

원래 ‘유대인 신화’에 의하면, “여호와(Yahweh)가 흙을 빚어 남자와 여자의 형상을 동시에 만들었고, 남자는 아담(Adam), 여자는 릴리스(Lilith)라고 하였다. 그런데, 아담과 릴리스는 성교(性交)를 하면서 곧 싸움을 시작하였다. 릴리스는 아담 밑에 깔리지 않겠다며 꼭 위에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아담(Adam)은 “나는 너보다 윗 사람이니, 너는 내 말에 복종해야 한다.” 라고 대꾸했으나, 릴리스는 “우리는 둘 다 흙으로 만들었기 때문에 동등하다. 그래서 우리는 서로 복종해야 할 이유가 없다.” 라고 하면서 여호와(Yahweh)에게 입으로 담을 수없는 욕지꺼리를 하면서 도망가 버렸다. 그래서 아담은 이 사실을 여호와에게 보고했다.

 

여호와(Yahweh)는 3명의 천사를 보내 릴리스를 데려 오도록 했다. 그러나, 릴리스는 아담에게 돌아가는 것을 완강히 거부했다. 그리고 릴리스는 천사들로부터 따돌림을 받았다. 그녀가 도망간 후, 여호와는 남자 아담(Adam)의 갈빗대를 취해 여자 이브(Eve)를 창조 했다.” 라고 기록되어 있다.

 

구약(舊約) 성서, 창세기에서는 “아담(BC 4004년 탄생)이 잠잘 때에 갈비뼈 하나를 뽑아서 여자를 만들었다” 라고 기록되어 있다. 일부 기독교인들은 남자 갈비뼈로 여자를 만들었기 때문에, 남자 갈비뼈가 여자 갈비뼈 보다 숫자가 하나 적다고 말하기도 한다. 그러나, 남자와 여자 모두 갈비뼈는 12개씩이다. 남자 갈비뼈로 여자를 만들었다는 성경의 내용은 잘못된 것이다. 유대인의 문화에는 이런 신화 때문에 철저한 남존여비(男尊女卑) 사상이 존재하고 있고, 그리스도교 문화에서도 여자는 남자보다 죄의식을 더 많이 가져야 한다 라는 사상이 깔려있다.

 

로마 콘스탄티누스(Constantinus) 황제 때 이런 남성 우월적인 신화가 마음에 들어서 성경 속에 “여자는 남자의 갈비뼈로 만들었으니 여자는 남자에게 종속되야 한다” 라는 사상을 집어 넣었다. 기독교 성경(聖經)은 진실과 상관없이 구약(舊約)은 유대 민족 국가를 형성하려는 목적으로 쓰여졌고, 신약(新約)은 기독교 지배 체제를 완성 하려는 목적으로 저술 되었기에 자신들의 입맛에 맞는 부분만 짜집기 해서 넣었고, 필요없는 부분들은 사장되거나 폐기 되었다.

 

■ 성경은 언제, 어떻게 쓰여졌는가?

 

325년, 로마 콘스탄티누스 황제가 성경을 다시 쓰라고 했을 때에는, 신약성서의 많은 부분이 당대의 구미에 맞게 둔갑을 했고, 예수의 신분이 격상되어 기록되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신약성경은 모두 4세기 때의 작가와 편집자들이 만들어 낸 작품이다. 기독교를 최초로 로마 국교로 인정한 콘스탄티누스(Constantinus) 황제는 원래 페르시아의 태양신인 미트라(Mitra)를 신앙했던 사람이었다. 콘스탄티누스 황제는 말년에 병상에 아파 눕게 되었을 때, 그리스도교의 영세를 받게 됨으로써 종교를 바꾼 사람이다. 서기 313년, 그는 기독교(基督敎)를 로마 국교(國敎)로 인정하였다. 그래서, 초기의 기독교와 성경의 내용은 페르시아의 태양신인 미트라(Mitra) 신앙의 교리나 관습 등을 대부분 모방하거나 그대로 수용하였고, 유대 민족의 유대교, 이집트의 호루스(Horus), 토속종교 파간(pagan), 인도의 크리슈나(Krishna), 가나안, 시리아고대 희랍, 메소포타미아 등등의 신화를 모방하여 기록하였다.

 

종교 개혁을 주도한 마르틴 루터(Martin Luther)는 성경의 내용에 대한 해석이 바티칸의 교황청과 매우 달랐다. 그래서, 루터는 자기 마음에 들지 않는 부분이 있으면 무조건 수정하거나 혹은 삭제해 버렸다. 그는 마카베(Machabees) 상.하권을 비롯한 7권의 책과 에스더(Esther)와 다니엘(Daniel)의 일부를 없애 버렸다.

 

또한, 칼빈(John Calvin)은 자기의 교리가 확고해짐에 따라 절대 군주의 역할을 톡톡히 하였다. 칼빈의 주장에 의하면, 정부는 교회에 속해야 하며, 모든 성경적 해설은 칼빈주의에 입각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는 교리적인 폭군이었다. 성경의 내용은 이러한 과정을 거쳐 변질되어 온 것이다. 또한, 1844년 시나이(Sinai) 사원에서 4세기의 성경 기록인 “시나이 사본(Codex Sinaiticus)”이라는 문서가 발견되었다. 이 문서를 보면, 최소한 7명의 저자가 1만 6천 부위를 정정한 사실이 기록되어 있다. 그리고, 성서의 내용도 바꾸어 놓았다는 사실도 발견되었다. 성경의 내용들은 이처럼 세월이 흐르면서 여러 차례 수정되고 변질된 것이다.

 

기독교에서는 인간의 역사를 6,000년으로 못 박아 놓고 있다. 아담과 이브가 인류의 조상이라고 성경은 가르친다. ‘유대인 신화’를 모방해서 기록한 것인데, 남자 아담(Adam)의 갈빗대를 취해 여자 이브(Eve)를 창조 했다는 대목은 인류 역사상 가장 큰 거짓말일 것이다.

 

6,000년 전의 아담과 이브를 인류의 조상이라고 하는데 그것 역시 사실과 크게 다르다. 아담(Adam)과 이브(Eve)는 6,000년 전의 역사 인물이다. 아담과 이브가 에덴 동산에 살 때, 에덴 동산 밖의 다른 지방에도 그 이전부터 사람이 살고 있었다는 기록이 성경의 창세기(4:14-15)에 나온다. 아담과 이브가 최초의 인간이라는 성경의 내용과 서로 모순(矛盾)된다. 인류 고고학과 역사학에서는 몇 십만년, 몇 백만년 전의 인간의 유물 및 기록들을 증명해 보여 주고 있다.

 

■ 예수의 어머니 ‘마리아는 동정녀(童貞女)가 아니였다?

 

예수(Jesus)가 동정녀(童貞女. 숫처녀) 마리아에게서 태어났다고 한다. 그런데, 하나님은 수많은 처녀들을 두고, 남편(요셉)이 있는 성모 마리아(Maria)를 택할 이유가 있었겠는가? 전혀 있을 수 없는 얘기이다. 예수가 동정녀에게서 태어났다는 내용은 고대 신화들을 모방한 것이다. 흰두교의 크리슈나(Krishna)의 어머니도 동정녀였고, 이집트의 호루스(Horus)의 어머니도 동정녀였고, 메소포타미아 조로아스터(Zoroaster)도 동정녀에게서 태어났고, 이브의 어머니 소피아(Sophia)도 동정녀에게서 태어났고, 희랍신화의 디오니소스(Dionysos)도 동정녀에게서 태어났다.

 

고대 신화나 종교의 바탕은 동정녀 출산이었다. 마치 신격화된 숭배의 대상은 모두가 동정녀에게서 태어났고 그래야만 어느 정도의 설득력을 얻고 들어갔다. 그래서 “예수(Jesus)가 동정녀의 몸을 통해 태어났다.” 라고 둔갑시켜 놓았다. 고대 신화나 고대 종교를 모방한 것이다.

 

예수가 살았던 로마제국 당시, 중동과 지중해 일대를 풍미하면서 기독교의 성립에 결정적인 영향을 끼쳤던 수많은 종교들이 있었다. 초창기의 기독교 교부들은 “옛날에는 신화에 지나지 않던 형상들이 우리 구세주 예수 안에서 되살아난다.” 라고 말했다. 이것은 모방의 근거를 신비로운 표현 속에 그대로 남겨 놓은 것이다. 이같은 표현은 성경의 내용이 옛 신화에게서 모방해 왔다는 사실을 스스로 인정하고 있는 것이다.

 

■ 페르시아의 미트라(기독교 600년 전)도 동정녀 처녀에게서 탄생

 

B.C 7세기경(약 2,600년전) 페르시아의 미트라(Mitra)는 12월 25일 동정녀 처녀에게서 태어났다. 그는 위대한 방랑교사였고, 기적을 행했으며, 12명의 제자가 있었다고 한다. 그는 무덤에 묻혔으며 3일 후에 다시 부활해서 일어났다. 미트라가 부활한 날에 미트라 교도들은 축제를 벌였는데, 이것은 나중에 기독교의 부활절과 일치되었다. 미트라(Mitra)의 기원은 고대 인도. 이란의 민족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가는데, 이 미트라 숭배는 B.C 3세기경에 페르시아에서 성행하였다. 따라서 페르시아의 발전에 따라 그리스로 건너가게 되었으며, 거기서 자연히 로마로 전파되었다. 고대 신화나 종교의 바탕은 동정녀 출산이었다. 마치 신격화된 숭배의 대상은 모두가 동정녀에게서 태어났고 그래야만 어느 정도의 설득력을 얻고 들어갔다. 예수의 동정녀 출산도 마찬가지이다.

 

죽어서 부활하는 신인(神人)의 고대신화가 있는데, 이 신인(神人)은 지역에 따라 미트라(페르시아), 오시리스(이집트), 디오니소스(그리스), 아도니스(시리아), 바쿠스(로마)라는 다른 이름으로 불리워 졌다. 오시리스 그리고 디오니소스는 육체를 가진 신(神)이며, 구세주이고 하느님의 아들로 묘사된다. 하느님의 아들로서 처녀(동정녀)의 몸에서 태어난 그들은 세 양치기가 찾아오기 전인 12월 25일에 동굴이나 누추한 외양간에서 태어났고, 믿는 자들로 하여금 세례의식을 통해 다시 태어날 기회를 주고, 결혼식장에서 물을 술로 바꾸는 기적(奇蹟)을 보였으며, 세상의 죄를 대신 지고 부활절(復活節) 무렵에 죽었으며, 죽은 지 사흘만에 부활(復活)했다고 한다.

 

■ 인도 흰두교의 크리슈나(기독교 600년 전)도 십자가에서 부활

 

인도의 크리슈나(Krishna)는 힌두교에서 두 번째로 추앙받는 위격의 성자(聖子)이다. B.C 7세기경(약 2,600년전) 크리슈나(Krishna)는 인도의 한 부족에서 태어나, 스스로 태양신을 숭상했으며, 실천윤리를 중시하는 통속종교를 창도(唱導)했다. 천사와 현인들 그리고 목동들이 크리슈나의 탄생을 지켜봤다고 한다. 크리슈나(Krishna)는 동정녀 처녀에게서 태어났으며, 그의 아버지는 목수였고, 갠지스강 강가에서 세례를 받았다고 한다. 크리슈나는 나무 위에서 십자가에 못 박혀 죽었고, 그는 그를 죽인자들 가운데에서 일어나 부활하여 하늘로 올라갔다고 전해진다. 그는 하나님으로 불리워졌으며 구세주로 불리워졌다. 그는 흰두교의 삼위일체 가운데 두 번째 위격이었고, 자신을 아버지에게로 가는 길이라고 했다. 그는 많은 기적과 이적을 행했으며, 나환자와 맹인, 귀머거리를 치료했다. 성경의 내용을 보면, 2,600년 전의 크리슈나의 행적(行蹟)을 그대로 모방한 흔적이 보인다.

 

크리슈나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고 한다. “나는 모든 것의 생명이며, 세상을 떠받치는 자이며, 세상의 길이며, 그 피난처이다.” 예수 그리스도는 그것을 다음과 같이 바꾸어 말했다.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 크리슈나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고 한다. “나는 사물의 시작이며, 중간이며, 끝이다.” 예수 그리스도는 그것을 다음과 같이 바꾸어 말했다. “나는 알파요, 오메가이다.” 크리슈나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고 한다. “나는 삶을 여러 번 반복하여 윤회전생(輪廻轉生)하고, 너희들도 삶을 여러 번 반복한다. 그리고, 나는 그 모든 삶을 알고 있다.” 예수 그리스도는 그것을 다음과 같이 바꾸어 말했다. “나는 내가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를 알고 있다. 그러나 너희들은 내가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를 모른다.”

 

■ 성경의 역사적 오류와 모순들

 

기독교의 성경은 사람의 필요에 의해 혹은 절대 권력의 필요에 의해 여러번 고쳐졌다. 그래서, 기독교의 성경은 여러 가지 모순(矛盾)과 잘못된 오류(誤謬)들이 존재한다. 다음은 그 중에서 기록(記錄) 상의 오류만 발췌(拔萃)해서 적어 놓은 것이다.

 

첫째예수의 탄생시기에 대한 기록의 불일치이다. 누가복음(1-7)의 기록에 의하면, 기원 (after) 6년으로 기록되어 있고, 마태복음(2:1-23)의 기록에 의하면, 기원 (before) 6년으로 기록되어 있다. 양자간에 예수 탄생 시기가 무려 12년이나 차이가 난다. 누가복음(1-7)에서는 아구스도의 호적령과 인구조사 때, 즉 기원 (after) 6년에 예수가 탄생했다고 기록되어 있고, 마태복음(2:1-23)에서는 헤롯 왕(기원전 4년에 죽음)이 죽기 2년 전, 기원 (before) 6년에 예수가 탄생한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

 

둘째예수의 탄생장소에 대한 기록의 불일치이다. 마태복음(2:11)에서는 예수가 태어난 장소를 (house)으로 기술하였고, 누가복음(2:7)에서는 마굿간(stable)으로 기술하였다. 마태복음(2:11)에서는 “집에 들어가 아기와 그 모친 마리아가 함께 있는 것을 보고 엎드려 아기께 경배하고” 라고 하여, 예수가 태어난 장소를 (house)으로 기술하였으나, 누가복음(2:7)에서는 “맏아들을 낳아 강보에 싸서 구유(마굿간의 먹이통)에 뉘었으니, 이는 사관(여인숙)에 있을 곳이 없음이더라” 라고 기록되어 있다. 예수가 태어난 장소를 마굿간(stable)으로 기술하고 있다. 예수가 태어난 장소를 한 곳에서는 집(house)로 기록하고 있고, 다른 한 곳에서는 마굿간(stable)으로 기록하고 있어 서로 일치하지 않는다.

 

셋째, “예수 마지막 한 말”의 불일치이다. 요한복음에서는 “다 이루었다.” 라는 말만 하고 머리를 떨어 뜨렸다라고 기록 하였고, 마태복음에서는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라고 기록하였으며, 누가복음에서는 “아버지여, 내 영혼을 아버지 손에 부탁하나이다.” 라고 기록하여 서로 각각 다르다.

 

넷째, “예수가 처형된 날짜”의 불일치이다. 요한복음에서는 예수가 처형된 날짜를 “유월절 전날”로 기록하고 있으나, 마가.마태.누가복음에서는 “유월절 다음날”로 기록하여 서로 일치하지 않는다.

 

다섯째, 예수의 12-24세간의 생애에 관한 기록이 신기할 정도로 공백 상태이다.

 

여섯째, 예수의 모친이었던 마리아에 관한 기록이 전혀 없다. 많은 크리스천들이 성경은 성령으로 쓰여졌기 때문에 과오나 모순이 없다라고 말하지만, 성경이 쓰여진 내역을 보면, 성경은 예수가 죽은 후 300년이 지난 후에 성경을 만든다고 모임을 가졌지만, 예수에 대한 자료와 문서를 모두 수집하려는 노력은 그 어디에도 없었다. 그 후에도, 성경은 종교 권력자들의 뜻에 따라 여러번 변형되었으므로, 신비로운 거짓말을 보태기도 하고, 절대 권력의 뜻에 부합하지 않으면 내용을 삭제하기도 하였다.

 

■ 예수는 ‘막달라 마리아’ 라는 부인이 있었다.

 

성경을 보면 예수의 결혼(結婚)이나 그의 성(性)생활에 대한 직접적인 언급이 없다. 그런데, 예수는 유대인으로서 랍비(rabbi, 율법사) 훈련을 받았다고 전해진다. 랍비 훈련은 유대인 율법에 의하면 결혼을 하지않은 사람은 절대 허락되지 않았었다. 그렇다면 예수의 결혼 상태에 대해서는 자명(自明)한 일이었다. 예수가 결혼을 했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었다. 특히 유대인의 풍습을 보면 성인이 되면 결혼(結婚)은 당연한 사회조건이었고 결혼을 하지 않으면 가문의 수치로 여겼을뿐 아니라, 심지어는 독신생활하는 사람을 죽이기까지 했었다.

 

성경의 누가복음을 보면 예수가 선교활동을 하는 초창기인 갈릴리에 있을 때부터 “막달라 마리아(Maria Magdalena)”의 이야기가 나온다. 그리고 그녀는 계속 예수와 동행하여 유대아 지방까지 함께 동행했다고 한다. 예수 당대의 풍습으로 결혼하지 않은 독신 여성이 혼자 한 남자와 함께 동행한다는 것은 상상할 수 없는 일이다.

 

예수의 마지막 생애에서 보면 “막달라 마리아”는 사도 베드로와 함께 매우 중요한 역할을 했다. 그런데, 그 당시 막달라 마리아와 베드로는 좋지않은 대인관계를 유지하고 있었다. 그런 이유로, 성경에서는 막달라 마리아를 종교의식을 담당하는 사원(寺院)의 여자 따위로 표현해 놓았다. 마가.마태.요한의 세 복음서를 보면 예수가 십자가에 매달려 죽을 때 “막달라 마리아”가 예수 옆에 있었다고 기록되어 있다. 예수의 무덤에서 시체가 없어진 것을 처음 발견한 것도 막달라 마리아였고, 예수가 부활했다고 처음 알려준 상대도 막달라 마리아였다. 복음서 전반에 걸쳐 예수와 막달라 마리아의 관계는 독특했다.

 

그런데, 유대인의 풍습은 원래 남존여비(男尊女卑) 사상이 극심했었다. 지금의 이스라엘 여자들도 그 족쇄에서 아직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그래서 “막달라 마리아”는 예수의 부인이면서도 대접받는데에는 한계가 있었고 특히 사도들의 마음에 걸리는 존재였다. 특히 성경의 기록에서는 애써 외면당하고 있는 것이다.

 

■ 다빈치 코드와 예수의 아내 ‘막달라 마리아

 

책 ‘다빈치 코드(댄 브라운 지음)’에서는 ‘예수(Jesus)가 신의 아들이 아니라 인간이고, 막달라 마리아(Maria Magdalena)와 결혼해 자식을 두었다’는 파격적인 내용을 밑바탕에 깔고 있다. ‘다빈치 코드'는 국내에서 2004년 6월에 번역 출간된 뒤, 20주 이상 베스트셀러 순위에 머물 정도로 인기가 있는 파격적인 책이다. 이 책에 따르면, 레오나르도 다빈치(Leonardo davinci)는 예수의 숨겨진 비밀을 지켜 온 시온(Zion) 수도회의 멤버였고, 자신의 그림을 통해 후세에 무언가 메시지를 전하려 한다. ‘최후의 만찬(IL Cenacolo)은 예수가 제자들과 식사를 하면서 “너희들 중 하나가 나를 배신할 것”이라고 예언한 직후의 미묘한 분위기를 그린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작품이다. 분명 예수와 12명의 제자만 등장해야 할 장면에 웬 여자가 등장한다.

 

‘최후의 만찬’에서 예수의 오른쪽 옆에 앉아 있는 제자가 여성으로 그려졌다. ‘다빈치 코드’에 따르면, 이 인물은 막달라 마리아(Maria Magdalena)이다. 수염이 없는 갸름한 얼굴, 흰 피부와 긴 머리가 여성의 모습이다. 더욱이 예수(Jesus)는 붉은 겉옷에 푸른 망토를 걸쳤고, 막달라 마리아(Maria Magdalena)는 푸른 겉옷에 붉은 망토를 두르고 있어서 전통적인 부부(夫婦)의 의복(衣服) 차림으로 입혀져 있고, 잘 어울리는 한 쌍의 모습으로 그려져 있다.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막달라 마리아를 그려 놓음으로써, 기독교가 예수의 결혼을 숨기기 위해 여성성을 철저히 배제해 왔다는 사실을 은유적으로 표현하려 했다는 것이다. 이 인물의 오른쪽 옆에 앉아 말을 걸고 있는 인물은 ‘베드로(Peter Simon)'이다. 그는 막달라 마리아를 향해 위협적으로 몸을 기대며 손을 마치 칼날처럼 펴서 그녀의 목에 들이대고 있다.

 

다빈치 코드는 이를 예수가 자신의 후계자로 마리아를 지명한 데 대해 베드로가 반발하는 것을 상징한다고 설명하고 있다. 전통적인 해석에 따르면 여성처럼 보이는 이 인물은 사도 요한(John the Apostle)이었다. 사도 요한은 12명의 제자 가운데에서 가장 나이가 어린 미소년이었다. 예수의 사랑을 특별히 많이 받은 제자로 알려져 있어서 최후의 만찬을 그린 다른 화가의 그림에서도 언제나 예수의 바로 옆자리에 앉은 것으로 묘사된다. 심지어 예수의 가슴에 얼굴을 묻고 슬퍼하는 모습으로 그려지기도 했다.

 

초기 기독교의 한 기록인 ‘빌립 복음(Gospel of Philip)’에서도 막달라 마리아는 창녀가 아니라 그리스도의 아내였다. 그리스도는 모든 제자들보다 그녀를 더 사랑했다. 그리고 그리스도가 기독교 교회를 세우라고 지시를 내린 사람은 베드로가 아니라 막달라 마리아였다. 베드로는 그 일에 불만을 가졌다. 초기 기독교는 예수가 신이 아니라 사실은 인간의 혈통을 이어가고 있다는 실질적인 증거인 막달라 마리아의 존재를 묻어버리기 위해 그녀를 창녀로 덧씌우고, 예수가 그녀와 결혼한 증거를 은폐시켰다.

 

■ 여호와(Jehovah)는 하느님이 아니라, 유대 민족의 민족신!

 

유대인의 초창기 민족신은 “(El)”이었다. 이집트를 탈출한 “모세(Mose)”가 이스라엘 백성들을 규합하여 이집트의 노예생활로부터 민족해방의 새로운 공동체를 이루는 과정에서 새로운 신의 이름을 여호와(Jehovah)라고 했고,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 “여호와”에게서 조상 전래의 하느님을 재인식하면서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되었다. 여호와(Jehovah)는 창세기 첫 장부터 나오지 않고, 출애굽기에서 부터 (구약성서 3:15) 등장한다. 여호와(Jehovah)는 유대민족의 전쟁신이다.

 

생명에는 생명으로, 눈에는 눈으로, 이에는 이로 복수하도록 지시한 자가 바로 여호와이며 (출애굽기21:23-25), 끔찍한 살인을 예사로이 지시하고, 여인을 강제로 탈취하여 동침까지 한다. (민수기 31:25-40). 여호와는 사람까지 죽여서 제물로 바치기를 요구하고, 유대민족에게 다른 민족을 침략하여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무자비하게 학살할 것을 지시하는 잔인하고 비인간적인 신(神)이다. (사무엘기상 15:2-3, 신명기 17:2-5, 19:1, 민수기 15:32-36, 출애굽기 21:20-21, 22:18, 22:20, 레위기 20:27).

 

■ 아브라함의 자손인 유대족과 아랍족간의 중동 분쟁

 

유대인의 경전에 의하면, 아브라함(B.C 2,000년경)은 사라(Sarah)를 아내로 맞이했으나, 사라(Sarah)는 아이를 낳지 못했다. 그래서 아브라함(Abraham)은 이집트 출신의 종(從)인 하갈(Hagar)과 동침하여 이스마엘(Ishmael)이라는 아들을 얻었다. 그러나 나중에 사라(Sarah)도 임신하여 이삭(Isaac)을 낳게된다. 그 후 사라는 아브라함에게 자기가 낳은 이삭이 적자(嫡子)임을 주장하고, 하갈과 이스마엘을 쫓아내도록 한다.

 

나중에, 이삭(Isaac)에게서는 “유대족”이 나오고, 이스마엘(Ishmael)에게서는 “아랍족”이 나오게 되었다. 그런데, 아브라함의 서자(庶子)인 이스마엘에게서 나온 아랍족은 유대인과 기독교인들로부터 2류 민족으로 취급되었다.

 

서기 570년경, 마호메트가 나타나서 아랍 민족을 통합하는 구심점 역할을 하였다. 그리고, 마호메트는 이슬람교(회교)를 창도(唱導)하였다. 마호메트는 천사 가브리엘의 계시를 받아 박해받는 아랍족의 무리를 이끌었다고 한다. 그로부터, 유대인과 기독교에 대한 아랍 이슬람교의 반목은 계속되었다. 중동(中東)의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의 분쟁은 아브라함(Abraham)의 적자(嫡子) 자손인 유대인과 서자(庶子) 자손인 아랍 민족 간의 분쟁이며, 역사적으로 4,000년 동안 지속되어 왔다.

 

http://blog.daum.net/_blog/BlogTypeView.do?blogid=04KAk&articleno=15958719&categoryId=63956&regdt=2009092723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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