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히 고통받는 한국역사

영원히 고통받는 한국역사


1) 일단 조선시대 3단 크리

세조 3년(1457년)에 내려진 금서 조치 (《세조실록(世祖實錄)》 1457년 5월 戊子日)

《고조선비사(古朝鮮秘詞)》, 《대변설(大辨設)》, 《조대기(朝代記)》, 《주남일사기(周南逸士記)》, 《지공기(誌公記)》, 《표훈삼성밀기(表訓三聖密記)》, 《안함 노원 동중 삼성기(安含 老元 董仲 三聖記) 또는 《안함로 원동중 삼성기》, 《도증기(道證記)》, 《지리성모하사량훈(智異聖母河沙良訓)》, 《문태산 왕거인 설업 등 삼인기록(文泰山 王居人 薛業 等 三人記錄)》, 《수찬기소(修撰企所) 1백여 권(卷)》, 《동천록(動天錄)》, 《마슬록(磨蝨錄)》, 《통천록(通天錄)》, 《호중록(壺中錄)》, 《지화록(地華錄)》, 《도선 한도참기(道詵漢都讖記)》 등의 문서

 * 우리는 세조가 이런 책들을 금지한 이유를 짐작할 수 있다. 고려가 불교국가이고 조선이 유교국가였듯이, 고조선은 신선교(도교) 국가였다. 유교의 확산을 위해서는 신선교 서적을 없애야 했고 그러자면 고조선 관계 서적도 함께 없애야만 했던 것이다. 이는 고조선 역사가 왜곡·축소된 데에 조선의 유교진흥정책도 한몫을 했음을 의미하는 것이다.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536533

예종 1년(1469년)에 내려진 금서 조치 (《예종실록(睿宗實錄)》 1469년 9월 戊戌日)

《주남일사기(周南逸士記)》, 《지공기(誌公記)》, 《표훈천사(表訓天祠)》, 《삼성밀기(三聖密記)》, 《도증기(道證記)》, 《지리성모하사량훈(智異聖母河沙良訓)》, 《문태(文泰) 옥거인(玉居仁) 설업(薛業) 삼인기(三人記) 1백여권》, 《호중록(壺中錄)》, 《지화록(地華錄)》, 《명경수》 등의 천문·풍수·음양에 관련된 서적들


성종 즉위와 함께 내려진 조치 (《성종실록(成宗實錄)》 1469년 12월 戊午日)

《주남일사기》 등 9종과 《태일금경식(太一金鏡式)》, 《도선참기(道詵懺記)》등 2종을 포함하여 11종의 서적을 이전과 같이 수거할 것을 8도관찰사에게 지시하였다. 다만 이들 서적 외에 천문·풍수·음양 등으로 총칭된 서적의 수거는 중지하고 수거된 것도 돌려주도록 지시하였다


2) 일제 크리

일본제국주의가 1910년~1912년에 군경까지 동원하여 20만여 권의 서적들을 수거한 뒤에 그 대부분을 소각


"한국의 역사는 절대로 엄금이다. 합병조약이 강제로 체결되자 일본인은 즉시 한국의 국사란 국사는 전부 압수하여 불태워버렸다. (생략) 한국의 문화를 한자 한 획이라도 기록한 문자는 철저히 수색하여 폐기시켜 버렸다. 그리고 이런 문자는 가지고만 있어도 그 소유자는 감옥에 수감됨을 면치 못하였다.  (생략) 한국 국사는 가지고만 있어도 범죄가 된다. 나도 달포 전에 자기 조국의 역사를 본 죄로 구타를 당한후 15일 이상 30일 이하의 구류를 당한 한국인을 목격하였다."

- 나다니엘 페퍼Nathaniel Peffer(1890~1964) 「독립운동의 진상」 국사박멸책에서

 * 조선에서 머물렀던 미국인 기자의 증언이다. 


조선총독부는 식민교육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이에 도움이 되지 않는 사료는 무시하고 필요한 소수 사료만 선택해서 사용했다. ‘식민사학은 학문이 아니라 조선총독부의 정치논리’라는 말이 여기서 비롯된다. 그러면서도 학문으로 위장하기 위해 내세운 것이 ‘실증사학’이었다.

광복 후에도 일제의 한국사 왜곡 작업에 참여했던 인사들에 의해 식민사학의 방법과 내용들은 이어졌다. 그 틀 안에서 학맥이 형성됐고, 스승들의 논리와 다른 내용을 전하는 역사연구는 배격됐다.

주류사학계의 계보에 대해 이희진은 ‘식민사학이 지배하는 한국고대사’에서 “고대사 학계의 식민사학 문제는 식민사학 자체의 논리보다 학계의 구조적 비리와 훨씬 더 밀접하게 얽혀 있다. 이런 사정이 아이로니컬하게도 대한민국에 침투해 있는 식민사학의 잔재를 체계적으로 추적해서 청산하기 어려워진 이유가 되어왔다”고 지적했다.

https://m.segye.com/view/20150419002278


3) 크리 후 지속출혈

 * 광복 후에도 일제의 한국사 왜곡 작업에 참여했던 인사들에 의해 식민사학의 방법과 내용들은 이어졌다. 그 틀 안에서 학맥이 형성됐고, 스승들의 논리와 다른 내용을 전하는 역사연구는 배격됐다.


[조선총독부]

┗ 조선사편수회

┗ 이마니시 류(수사관) > 이병도(이완용 조카)+신석호 등 학맥 계열

┗ 광복 후 한국 역사학계 메인

┗ 주요대학 역사학과 교수

┗ 국사편찬위원회

┗ 국사교과서

┗ 수능 _식민사학으로 교육받은 한국인들(파란약)

┗ 공무원 시험 _식민사학으로 교육받은 한국인들(파란약)

┗ 국가고시 _식민사학으로 교육받은 한국인들(파란약)

┗ 기업시험 등 _식민사학으로 교육받은 한국인들(파란약) - zung.net -


* 2021.09월 현재 : 한국은 고대사를 알필요가 없고 알더라도 일본이 가르쳐준데로 외워서 시험봐야 한다. 이 룰을 깨려는 시도는 사회적/학계 매장임.


# 요하문명은 누가?

# 텡그리가 단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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